2026년 필암서원 춘향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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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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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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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필암서원 춘향제 봉행

2026년 필암서원 춘향제가 43(음력 216) 오전 930분부터 1220분까지 필암서원 우동사와 청절당에서 유림 및 유관 기관· 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향사에는 박래호 필암서원 수석집강, 변온섭 봉암서원 원장, 기세규 광주유학대학 교수, 김봉수 전라남도 문화원연합회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회장, 김상국 울산김씨 대종회장, 김재수 필암서원산앙회 이사장, 김재완 문정공대종중 도유사. 김영풍 전)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 이대원 장성향교 전교 등 내외 귀빈이 자리를 빛냈다. 화창한 봄 날을 맞아 펼쳐진 올 춘향제는 식전 행사로 가야금 병창 등 국악 공연이 첫선을 보였다. 6.3 지방 선거를 앞두고 각급 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인사 차 앞서거니 뒷 서거니 줄을 이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향에 앞서 10여 명의 헌관 및 제관이 참여한 경서강독회를 시작으로 제수 진설에 이어 제향 봉행이 진행되었다. 이날 초헌관으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아헌관에 송남섭 충남유도회 회장, 종헌관에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이 임무를 수행했고, 진설에 송수욱 광주향교 유림, 집례에 이응만 나주향교 유림, 대축에 강봉구 장성향교 유림이 각각 역할을 다했다.

 필암서원 춘·추향제는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로서 호남 출신으로 유일하게 문묘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과 그의 제자이자 사위인 고암 양자징 선생(15231594)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유림과 후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올리는 제향이다.

 이날 제향이 끝난 후 <경상우도(右道)의 학풍과 하서 선생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 최석기 명예교수는 서원은 입시 교육 위주의 향교와 달리 그 지역 선현의 학덕을 기리는 사립학교로서 강당과 문루의 명칭에 특징이 담겨있다.”면서 필암서원 강당 청절당은 청렴과 절의를 지키고 실천하는 것을 교육이념으로 삼아야 하고, 유식공간의 명칭 학연루는 군자의 학문은 확연대공해야 한다는 조선 선비의 마음공부를 언급한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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